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집87코너)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집87코너)
내 기억 속의 조선, 조선 사람들 (집8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퍼시벌 로웰(저자) | 조경철(역자)
출판사 / 판형 예담 / 2002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75*230 / 312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이 책은 100여 년 전, 서양 세계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비의 땅 조선을 찾은 한 미국인 천문학자의 기행기이다. 1885년 하버드대학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던 퍼시벌 로웰의 조선 방문기는 예리하면서도 애정어린 관찰자의 시선으로 100여 년 전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지리 등 각종 풍속을 세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일본에 10년간 체류하는 도중, 한미수교조약이 성립됨에 따라 처음으로 미국에 파견되는 조선의 수교사절단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임무를 마친 사절단과 함께 고종 황제의 초청을 받아 조선 땅에 처음 발을 내딛게 된다.

이 여행길에서 일본과는 또다른 조선의 독특한 매력에 끌리게 된다. 다양한 정보와 지식으로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지리, 종교 등 각종 문화 전반에 대하여 묘사한 그의 문장은 세세하고도 아름답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한지와 옷고름, 모자(갓과 망건 등)에 대한 그의 묘사는 새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이 책은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극동 지방의 풍속과 제도 등도 함께 비교하고 있어 100여 년 전의 동양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료이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고종황제의 어진을 비롯한 조선 말기의 풍물 사진은 과거 선조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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