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알203코너)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알203코너)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알20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수정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달 / 2011년 11판6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3,5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상태는 아주 좋으나 옆면 한곳에만 공공기관 직인 있음

도서 설명

'리빙 라이브러리'는 유럽에서 시작되어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의 이벤트성 도서관으로, 도서관에서 '책' 대신 '사람'을 빌려준다. 독자들은 읽고 싶은 한 권의 책(사람)과 마주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읽는다. 이 책은 영국에 살고 있는 저자가 런던에서 열린 '리빙 라이브러리'에서 책들을 독서(대화)한 경험을 진솔하게 담은 책이다.

예순이 넘어서야 자신의 진정한 성 정체성을 찾았다는 트렌스젠더, 신 없이도 얼마든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이끌어갈 수 있다고 말하는 휴머니스트, 사회적 편견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레즈비언,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식단이 가장 엄격한 비건, 예순에 무작정 가출해서 여든에 시인이 된 할머니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저자가 읽어낸 도서목록에 빼곡하게 적혀 있다.

영국에서 사립학교를 나왔다면 상류층 출신인가? 채식주의자들은 고기를 먹는 사람을 혐오할까? 혼혈들은 우성 유전자만 받아 잘 나고 똑똑한 걸까? 일 년 동안 단돈 1원도 안 쓰고 살아갈 수 있을까? 머리 짧고 남자처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은 모두 레즈비언일까? 이 책에는 우리가 '오해일까? 편견일까?' 하며 질문을 꺼내기조차 망설였던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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