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농부의 순전한 기쁨 (알9코너)
저자 | 조엘 샐러틴(저자) | 유영훈(역자) | 방원기(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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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52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인데 책바닥에 흐릿하게 개인 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농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친환경 농업 분야의 독보적 단골 인터뷰이이며 자칭 토지치유전문가인 폴리페이스 농장의 농부 조엘 샐러틴이 올바른 과정을 통해 식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자신의 철학과 방식을 열정에 넘치는 목소리로 전하는 책이다.
폴리페이스 농장은, 거대 식품산업의 문제점을 파헤쳐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잡식동물의 딜레마》와 다큐멘터리 <식품 주식회사>를 통해 궁극의 대안으로 제시되었으며, ‘KBS 스페셜’과 ‘SBS 스페셜’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실천하는 지성으로 세계의 존경을 받는 웬델 베리는 이 책의 발간을 축하하며 “진정한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는 모두가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했다.
조엘 샐러틴은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고 있다’는 기조 아래,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의 고유한 특성을 존중하며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장을 꾸려간다. 조엘에 따르면 ‘너와 나’를 엄밀히 구분하는 분석적인 그리스-로마 전통의 서구 문화는 유기적 관계 속에서 순환하는 생태계의 원리를 거스른다. 부분보다는 전체를 조망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조엘은, 농장이란 다양성(diversity)과 복수성(plurality)이 활개치는 작은 우주라 생각한다.
한포기의 풀을 우주의 피(血)라 여기며 ‘풀 농법’을 중심으로 한 농장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감수를 맡은 방원기 교수는 “화학비료, 공장식 사육, 산업식품업계와 유전자조작생물 등에 분연히 반기를 든 조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가치가 있다”고 반색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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