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알미8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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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마르크스 <자본론>의 가치형태론을 구조주의적인 언어분석을 통해 새롭게 읽었다. 마르크스 이해를 좌우하던 기존의 지배적 중심사고를 해체하고 새로운 `가능성의 중심`을 찾는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종언을 일축하며 <자본론>과 일본의 근대문학을 차이성·외부성으로 새롭게 조명한 비평서이다.
마르크스-헤겔주의의 종언이라는 합창이 울려 퍼지는 지금에 와서야 우리는 비로소 마르크스를 읽을 수 있는 시대에 들어섰다. 마르크스는 바로 헤겔이 말하는 '역사의 종언' 이후에 등장한 사상가였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가능성의 중심'을 지배적인 중심을 해체하는 차이성·외부성에서 발견한 지은이는 앞으로 마르크스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선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말고도 세 편의 문예비평과 보론 두 편이 실려 있다. 모두 문학비평에 속하는 글로서 직접 마르크스를 다룬 것은 아니다. 하나는 다케다 다이준의 부고를 듣고 쓴 「역사에 대하여」이고, 두 편은 「나쓰메 소세키론 I·II」라는 제목이 붙은 '계급에 대하여' '문학에 대하여'이다.
그러나 이들 비평을 읽다 보면 가라타니 고진의 사유체계가 바로 마르크스 독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르크스-헤겔주의의 종언이라는 합창이 울려 퍼지는 지금에 와서야 우리는 비로소 마르크스를 읽을 수 있는 시대에 들어섰다. 마르크스는 바로 헤겔이 말하는 '역사의 종언' 이후에 등장한 사상가였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가능성의 중심'을 지배적인 중심을 해체하는 차이성·외부성에서 발견한 지은이는 앞으로 마르크스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선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말고도 세 편의 문예비평과 보론 두 편이 실려 있다. 모두 문학비평에 속하는 글로서 직접 마르크스를 다룬 것은 아니다. 하나는 다케다 다이준의 부고를 듣고 쓴 「역사에 대하여」이고, 두 편은 「나쓰메 소세키론 I·II」라는 제목이 붙은 '계급에 대하여' '문학에 대하여'이다.
그러나 이들 비평을 읽다 보면 가라타니 고진의 사유체계가 바로 마르크스 독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쩌면 독자들에게 1부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보다 2부 이하의 글들이 훨씬 재미있게 읽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요컨대 가라타니 고진은 마르크스를 통해 마르크스를 해석하고 그 해석의 바탕 위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이야기하고 사상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 7
1부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 17
2부 역사에 대하여 다케다다이준 = 121
3부 계급에 대하여 나쓰메 소세키론Ⅰ = 141
4부 문학에 대하여-나쓰메 소세키론Ⅱ = 165
보론Ⅰ 교통에 대하여 = 189
보론Ⅱ 장소에 대한 세 개의 장 = 201
1978년판 후기 = 225
1985년 문고판 후기 = 229
1990년 학술문고판 후기 = 243
해설 = 247
일본인명해설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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