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도인들 - 새 세상을 열망한 종교적 상상력 (알작5코너)

조선의 도인들 - 새 세상을 열망한 종교적 상상력 (알작5코너)
조선의 도인들 - 새 세상을 열망한 종교적 상상력 (알작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준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나무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168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종교학자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는 조선의 종교 천재들이 어떻게 깨달음을 얻고 활동했는가를 흥미로운 여러 일화들을 토대로 추적한다. 이들이 제시한 높은 가르침을 세세히 탐구하는 건 이 책의 목적이 아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 신종교 운동의 창시자들이다.

최수운(최제우)을 위시해 그의 제자 최해월(최시형), 증산교를 창도한 강증산(강일순), 원불교를 세운 소태산(박중빈)과 그의 제자 정산(송규), 그 밖에도 남학(南學) 계통의 종단을 만든 이운규와 김일부(김항) 등이 몰락해 가는 나라와 민중을 구원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겠노라 선언했다. 이 책은 구한말 이 땅에서 종교를 만든 사상가들이 도(道)를 깨달은 이야기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이들은 세계에 내놓아도 그 사상의 깊이나 두께에 있어 전혀 손색이 없는 종교가들이다. 그런데 한국인들 대개는 이 사실을 인정하는 데에 매우 인색하다. 아니, 최고의 종교가들이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바로 이 땅에 있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지은이는 만약 이들이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 태어났더라면 지금 같은 홀대를 받지 않았을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교단을 만들어 냈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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