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자기, 원제국과 만나다 - AKS 인문총서 13 (알81코너)

고려의 자기, 원제국과 만나다 - AKS 인문총서 13 (알81코너)
고려의 자기, 원제국과 만나다 - AKS 인문총서 13 (알8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강한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48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3~14세기 고려와 원제국 간에 전개된 자기 교역, 특히 고려자기의 생산과 대원제국 수출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고려자기에 대한 연구가 그동안 미술사의 영역에서 주로 예술작품으로서의 고려자기의 조형적 특성에 관심을 두고 다뤄졌던 것에 비해, 이 책은 감상용품이 아닌 상품, 혹은 교역품으로서의 면면을 살피고 있어 고려자기의 실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기왕의 연구에서 고려 후기 청자의 수준 저하 및 퇴락을 설명하려다 보니 고려 후기 청자의 생산 여건을 대단히 열악했던 것으로 본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 실상은 고려 후기에도 청자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원제국 자기로부터 다대한 영향을 받았으며, 대외 수출이 왕성하게 이루어졌음을 대외 교역사의 측면에서 밝히고 있다.

제1부 '고려자기의 생산'에 대한 논의에서는 고려 후기 자기 생산 여건의 온존 가능성, 자기 조달의 메커니즘, 자기의 상품성과 생산 기간의 문제를 다룬다. 제2부 '고려자기의 수출'에 대한 논의에서는 원제국 자기의 생산.관리 정책과 한반도 유입, 그로부터의 영향 및 대원제국 자기 수출과의 관계 등을 검토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