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 - 어느 잊혀진 월북미술가와의 해후 (알84코너)

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 - 어느 잊혀진 월북미술가와의 해후 (알84코너)
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 - 어느 잊혀진 월북미술가와의 해후 (알8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리선, 신수경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돌베개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8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예술인 정현웅의 삶과 예술세계를 그가 펼친 각 분야의 대표적 활동을 중심으로 정리한 책으로서, 두 명의 젊은 연구자가 약 3년여에 걸쳐 그에 관한 자료와 작품 등을 토대로 서술한 것이다. 특히 아직 생존해있는 정현웅의 아내 남궁요안나 여사와의 구술채록을 통해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으나 기억으로 존재하는 당시의 시대상을 담아냈다.

18세의 나이로 제6회 ‘조선미술전람회’(1927)에 입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차례 입선과 특선을 하며 서양화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으며, 신문사의 삽화가로, 수많은 책의 표지화와 장정을 도맡아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접점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나아가 잡지의 편집자이자 수많은 예술비평을 발표했던 종합적이고 전방위적인 예술인 정현웅.

미술평론가 최열은 “정현웅의 생애를 되살린다는 것은 단지 한 인물을 되살리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다. 월북미술가 정현웅의 복권은 지난 김복진, 이쾌대, 김용준의 복권에 뒤이은 네 번째 사건이다.”라고 이 책의 출간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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