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내게 말한 것들 - 민주노조의 전설 원풍노조 노동자들의 구술 생애사 (알14코너)
저자 | 황선금 (지은이) | 원풍동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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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실천문학사 / 2016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6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963년 9월 처음 출범한 이래 원풍모방노동조합은 지난한 어용노조 정상화투쟁을 거쳐 1972년 8월 마침내 민주노조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원풍노조는 특히 1970~80년대 한국노동운동사에서 지울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한다. 이는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해온 경제성장 정책의 허울을 폭로하고, 독재정권 3대의 폭압에 맞서 싸운 기록이다. 물론 원풍노조는 실패했다.
1982년 이른바 9.27사건 당시, 정권의 사주를 받은 구사대에 의해 노동조합 사무실은 폐쇄되고, 지부장은 자루에 담겨 화곡동 쓰레기장에 내버려졌으며, 조합원들은 빨갱이로 내몰리며 천지사방으로 쫓겨났다. 이후에도 언론을 통한 매도, 출근투쟁 저지, 블랙리스트를 통한 재취업 방해공작 등이 끊이지 않았지만, 원풍노조는 실패하지 않았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 민주정부들은 원풍노조의 활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명예를 회복시켰다.
원풍노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원풍동지회는 2010년 원풍노조의 공식적 역사를 정리한 <원풍모방노동운동사>를 펴냈다. <공장이 내게 말한 것들>은 <원풍모방노동운동사>와 함께 펴낸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에 이어 조합원들의 생애를 구체적으로 호명한 또 하나의 구술 기록이다.
1982년 이른바 9.27사건 당시, 정권의 사주를 받은 구사대에 의해 노동조합 사무실은 폐쇄되고, 지부장은 자루에 담겨 화곡동 쓰레기장에 내버려졌으며, 조합원들은 빨갱이로 내몰리며 천지사방으로 쫓겨났다. 이후에도 언론을 통한 매도, 출근투쟁 저지, 블랙리스트를 통한 재취업 방해공작 등이 끊이지 않았지만, 원풍노조는 실패하지 않았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 민주정부들은 원풍노조의 활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명예를 회복시켰다.
원풍노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원풍동지회는 2010년 원풍노조의 공식적 역사를 정리한 <원풍모방노동운동사>를 펴냈다. <공장이 내게 말한 것들>은 <원풍모방노동운동사>와 함께 펴낸 <못다 이룬 꿈도 아름답다>에 이어 조합원들의 생애를 구체적으로 호명한 또 하나의 구술 기록이다.
책머리에
나는 민주노조의 초대 상집간부였다 _이필남 이야기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 _임충호 이야기
내 삶은 일곱 빛깔 무지개 _김두숙 이야기
애벌레가 실을 자아 나비가 되듯이 _김향자 이야기
노조는 나의 대학이었다 _최금숙 이야기
원풍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_김정숙 이야기
못하는 노래라도 크게 불러라 _김영희 이야기
원풍모방노동조합 약사
후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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