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2 (알소32코너)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2 (알소32코너)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2 (알소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권오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지성사 / 2015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8쪽
정가 / 판매가 14,5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자주 쓰면서도 잘 모르는 우리말, 그 속에 담긴 50가지 생물, 두 번째 이야기.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인 이번 책에는 1권과 마찬가지로 총 50가지의 우리말(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속 생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에는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원숭이 낯짝 같다”,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라는 표현은 어떻게 해서 생겨난 말인지, 왜 쉴 새 없이 나불거리는 사람을 촉새 같다고 하는지, 원앙은 정말 일편단심인 새인지, 돼지 위장을 왜 오소리감투라고 부르는지 등 생물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한다.

우리말 속에 등장하는 생물의 어원에서부터 잘못 알고 쓰고 있는 말까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재치 가득한 삽화와 입담 좋은 저자의 구수한 옛이야기가 버무려진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50가지 생물의 특성은 물론 어떻게 해서 생겨난 말인지 저절로 깨치게 될 것이다.

 

목차

인간만사가 새옹지마라!
네가 뭘 안다고 촉새같이 나불거리느냐?
고양이 쥐 생각한다
콩이랑 보리도 구분 못하는 무식한 놈, 숙맥불변
도로 물려라, 말짱 도루묵이다!
미꾸라지 용 됐다
손톱은 슬플 때마다 돋고, 발톱은 기쁠 때마다 돋는다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알아본다
오동나무 보고 춤춘다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거들먹거린다, 호가호위
물고에 송사리 끓듯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곤드레만드레의 곤드레는 다름 아닌 고려엉겅퀴
두루미 꽁지 같다
눈썹에 불났다, 초미지급
넙치가 되도록 얻어맞다
언청이 굴회 마시듯 한다
칡과 등나무의 싸움박질, 갈등
달걀에 뼈가 있다? 달걀이 곯았다!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오소리감투가 둘이다
못된 소나무가 솔방울만 많더라
진화는 혁명이다!
등용문을 오른 잉어
이 맹꽁이 같은 녀석
도토리 키 재기, 개밥에 도토리
제비는 작아도 알만 잘 낳는다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162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술이 술을 마시게 되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악어의 눈물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조개와 도요새의 싸움, 방휼지쟁
눈이 뱀장어 눈이면 겁이 없다
황새 여울목 넘겨보듯
엉덩이로 밤송이를 까라면 깠지
원앙이 녹수를 만났다
짝 잃은 거위를 곡하노라
이 원수는 결코 잊지 않겠다, 와신상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원숭이 낯짝 같다
뭣도 모르고 송이 따러 간다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호랑이가 새끼 치겠다
너 죽고 나 살자, 치킨 게임
‘새삼스럽다’는 말을 만든 것은 ‘새삼’이 아닐까?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떡두꺼비 같은 내 아들
그칠 줄 모르는 질주, 레밍 효과
피는 물보다 진하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