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예술 (알84코너)
저자 | 피에르 부르디외 (지은이) | 주형일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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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현실문화 / 2004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51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피에르 부르디외가 자신의 연구와 뤽 볼탄스키, 로베르 카스텔, 장-클로드 샹보르동, 도미니크 쉬나페르의 연구들을 함께 묶어 1965년 발간한 <Un Art Moyen> 제2판을 완역한 것이다. 원작은 '사진의 사회적 사용들에 대한 에세이(Essai sur les usages sociaux de la photographie)'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피에르 부르디외의 지도하에 뤽 볼탄스키, 로베르 카스텔, 장-클로드 샹보르동이 저술에 참여한 것으로 되어있다. 부르디외는 이 책의 1부를 집필했고 2부와 결론은 다른 연구자들이 집필했다.
부르디외에 있어서 계급 관계란 힘의 관계인 동시에 의미의 관계이다. 따라서 그의 사회 계급 분석은 경제적 관계와 문화적 실천을 동시에 고려한다. <중간예술>은 바로 이 같은 시각으로 사회 계급 관계를 규명한 저서이다.
중간예술은 우선은 고급 예술과 민중 문화 사이에 위치한 완전히 공인되지 못한 예술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또 사진이 사진 행위를 하나의 예술 활동으로 간주하려는 경향을 가진 중간 계급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매체, 즉 중간 계급의 예술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미학적 관점에서 볼 때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보통의 미적 생산물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평범한 매체라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다.
부르디외가 다른 많은 예술적, 문화적 활동 중에서도 사진에 주목하게 된 점은 사진이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사소해 보이는 활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의 구조와 상징체계, 그리고 '대중' 미학을 드러내 보이기 때문이다.
부르디외는 사진이라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문화적으로나 학문적으로 가장 주변적인 위치에 있던 사진이라는 매체가 계급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수용되고 또 수용하는 과정에서 각 계급들이 어떻게 다른 의미들을 부여하는지 밝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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