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의 산수기행 (알43코너)

조선 선비의 산수기행 (알43코너)
조선 선비의 산수기행 (알4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유몽인 | 최익현 (지은이) | 허경진 | 전송열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돌베개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72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4,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조선 시대 선비들이 팔도의 명산 20곳을 유람한 기록을 담은 책으로, 이 책의 저본은 정원림의 <동국산수기> 및 기타 몇 편의 산수유기 수작들이다. 정원림의 <동국산수기>는 당대 여러 문인들의 유산기를 모아 편집한 선집이다.

이 책의 편역자인 전송열, 허경진은 우선 정원림의 책을 완역하고, 여타의 산수유기를 좀 더 검토하고 가려 뽑아 모두 20편을 선정, 이 작품들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산의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집필 시점을 기준으로 계절순으로 재배치했다. 각 편마다 말미에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을 수록했으며,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 영조 때 제작된 <해동지도>를 도판으로 사용했다.

 

두류산, 4천 리를 뻗어 온 아름답고 웅혼한 기상[유몽인, ‘유두류산록’]
한라산, 말, 곡식, 부처, 사람을 닮은 산[최익현, ‘유한라산기’]
두타산, 골짜기가 깊고 수석이 기묘하여[김효원, ‘두타산일기’]
월출산, 옛사람들이 소금강이라 불렀으니[정상, ‘월출산유산록’]
치악산, 산은 깊고도 험준하고 암자는 높고도 고요하니[안석경, ‘유치악대승암기’]
관악산, 연주대가 구름과 하늘 사이로 우뚝 솟아[채제공, ‘유관악산기’]
묘향산, 산수의 즐거움은 마음에 있나니[조호익, ‘유묘향산록’]
청량산, 작은 산 중에서 신선과 같은 산[주세붕, ‘유청량산록’]
무등산, 최고봉은 푸른빛을 띤 채 우뚝 서 있고[고경명, ‘유서석록’]
소백산, 시냇물이 옥띠 두른 나그네를 비웃네[이황, ‘유소백산록’]
변산, 다 담을 수 없는 기묘한 광경들[심광세, ‘유변산록’]
백두산,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 이 땅에[서명응, ‘유백두산기’]
금강산, 백옥 같은 수천만 봉우리가[김창협, ‘동유기’]
덕유산, 맑고 높은 기운과 웅장한 경치[임훈, ‘등덕유산향적봉기’]
오대산, 중후하여 덕이 있는 군자와도 같으니[김창흡, ‘오대산기’]
금오산, 바람 타고 훨훨 신선 되기를 엿보노라[이복, ‘유금오산록’]
가야산, 신선이 산다고 할 만큼 빼어난 곳[정구, ‘유가야산록’]
삼각산, 흥겨운 피리 소리는 바람을 타고[이정구, ‘유삼각산기’]
속리산, 기이하고도 빼어나다 일컬어지니[이동항, ‘유속리산기’]
태백산, 산이 깊고 신비하여 세상에서 보기 힘든 곳[이인상, ‘유태백산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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