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나키스트 - 자유와 해방의 전사 (알71코너)
저자 | 김성국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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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이학사 / 2007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9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한국의 저명한 아나키스트 5인 - 신채호, 유자명, 박열, 유림, 하기락 - 의 사상과 실천을 아나키스트적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최초의 책. 한국의 아나키즘학회 및 한국사회학회 회장으로서 오랫동안 한국 아나키즘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지은이가 기존의 편향적 해석과 평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한국 아나키즘의 전통을 복원시키고자 했다.
1장에서는 신채호의 아나키즘을 일탈 혹은 일시적, 방편적 수단으로 간주하는 기존 해석을 비판했고, 2장에서는 혁명적 테러리스트의 삶과 농업 교육 및 임시정부 참여라는 건설적 삶을 동시에 진행한 창조적 파괴자 유자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3장에서는 아직도 이단시 되고 있는 풍운아 박열이 조건의 변화 그리고 시대의 변천과 함께 자신의 아나키즘을 재구성 혹은 성숙시켜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고, 4장에서는 좌우파의 이념적 투쟁이 치열했던 해방 공간의 상황에서도 제 3의 길을 추구했던 유림의 정치적 선택을 재조명했다.
5장에서는 한국전쟁과 분단 체제의 고착화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1세대 아나키스트의 마지막 주자의 한 사람이자 책의 지은이와 같은 2세대 아나키스트들의 정신적 대부로서 활동했던 하기락이 척박한 풍토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개척하고자 했던 한국형 아나키스트의 길을 소개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6장은 책을 맺으면서 다음 책을 여는 이중적 역할을 한다. 책에서 논의한 아나키스트들의 혁명주의적 열정을 신사회운동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연관시킴으로써 한국 아나키스트운동의 역사적 과제를 재정립하고자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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