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낙원, 원명원 (알66코너)

잃어버린 낙원, 원명원 (알66코너)
잃어버린 낙원, 원명원 (알6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왕롱주 (지은이), 이정선, 김승룡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숲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63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국의 원림사와 문화사, 근현대 정치사를 넘나들며 그려낸 원명원은 중국 원림 예술의 최절정기에 지어진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정원이다.
 
황실 어원인 원명원은 반세기가량 끊임없이 조영되었고, 서양인들의 눈에는 ‘지상 낙원’으로 비쳐졌다.
 
그러나 원명원은 영국-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소실되었고, 동치제가 그 일부를 복구했으나 다시 8개국 연합군에 의해 훼손되었으며, 중화민국 이래로 거의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된 채 끊임없이 파괴를 당했다. 이제 유적지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는 겨우 서양루 구역에 남은 몇몇 담장뿐이다.

역사가인 저자는, 원명원이 제왕의 궁원으로 성장했다가 아편전쟁의 와중에 영국-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소실되어 스러지는 장면을 청조의 융성 및 패망과 오버랩하면서, 원명원의 뒷그림자에 청조의 역사를 어른거리도록 만들었다.
 
또한 각종 문헌 자료를 총체적으로 다루며 원명원 내 제왕(건륭제)의 일상을 재구성하고, 원내 조직과 역할을 보여줌으로써 원림이 그저 휴양의 공간이 아니라 청조 정치의 심장부였음을 복원시켜 놓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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