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 창비시선 276 (알시24코너)

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 창비시선 276 (알시24코너)
별자리에 누워 흘러가다 - 창비시선 276 (알시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영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25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6,85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노동과 현실, 자본과 분단에 대한 문제의식을 투철하게 육화해낸 작품을 통해 1980, 90년대 대표적인 노동시인으로 평가받았던, 故 박영근 시인의 유고시집. 생전의 마지막 시집 <저 꽃이 불편하다>(2002) 이후 발표한 시와 미발표작 '절규'를 포함, 총 44편의 유고를 묶은 책으로, 고인의 1주기에 맞추어 출간되었다.

1981년 시단에 나와 2006년 5월 11일, 48세를 일기로 생을 마치기까지, 박영근 시인은 자본에 지배당한 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했다. 생전의 마지막 시집 <저 꽃이 불편하다>에 이르러서는 변화한 시대를 온몸으로 앓아내면서 일상에서의 내면의 고투, 절망과 희망을 담아내기도 했다.

이번 유고시집은 그러한 시인의 정신이 정점에서 '뜨거운 숨덩이'('결핍')로 피워낸 한송이 꽃과도 같다. 뜨거운 연대를 통과한 시인이 변화한 시대와 불화를 겪으며 담아낸 내면의 풍경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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