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으로 가는 길 - 도종환 시집(초판) (시33코너)
저자 | 도종환 |
---|---|
출판사 / 판형 | 문학동네 / 2006년 초판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5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도종환 시인이 <슬픔의 뿌리> 이후 4년 만에 펴낸 아홉 번째 시집이다. 2004년 지병으로 교단을 떠난 시인이 보은 법주리 산방에 머물는 동안 쓴 시편들을 엮었다. 깊은 산중에 집을 짓고 홀로 텃밭을 가꾸는 동안, 시인이 일구어온 시간과 고즈넉한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병들었던 시인의 심신은 자연 속에서 천천히 아물어갔다. 허욕과 집착을 비우고 고통과 아픔을 삶의 축복으로 치환하는 긍정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삶과 시는 눈에 띄게 단순해지고 그러면서도 더욱 꼿꼿해졌다.
수록된 60여 편의 시는 '아름다운 가게'의 홈페이지, '시인의 선물'이라는 칼럼난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시집 <해인으로 가는 길>의 인세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어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병들었던 시인의 심신은 자연 속에서 천천히 아물어갔다. 허욕과 집착을 비우고 고통과 아픔을 삶의 축복으로 치환하는 긍정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삶과 시는 눈에 띄게 단순해지고 그러면서도 더욱 꼿꼿해졌다.
수록된 60여 편의 시는 '아름다운 가게'의 홈페이지, '시인의 선물'이라는 칼럼난을 통해 정기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시집 <해인으로 가는 길>의 인세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되어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부
산경 / 해인으로 가는 길 / 산가 / 저녁숲 / 퇴계의 편지 / 뗏목 / 빨래 / 불두 / 낡은 산사 / 점 / 구절양장 / 돈오의 꽃 / 미황사 편지 / 실상사
2부
빈 방 / 점자 / 축복 / 산벚나무 / 낙화 / 봄비 / 봄의 줄탁 / 나비 / 부드러운 속도 / 길 / 호랑지빠귀
3부
처음 가는 길 / 연필 깎기 / 두 시간 / 무인도 / 고요한 강 / 듀엣 / 내 안의 시인 / 숲의 식구 / 공복 / 밀물 / 우기 마지막 날 / 낙조
4부
매미 / 다시 가을 / 저녁 노을 / 슬픔에게 / 별 / 늙은 자화상 / 갈필 / 은파 / 깊은 가을 / 구두 수선집 / 어두워질 무렵 / 억새
5부
시래기 / 생애보다 긴 기다림 / 공어 / 피반령 / 폐타이어 / 청년 / 십일월의 나무 / 가구 / 전 재산 / 참나무 장작 / 겨울산방 / 눈꽃 / 재 / 별들의 휴가 / 산방에서 보내는 편지
해설 : 그의 귀환, 우리들의 출발 - 이문재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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