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숲에 길을 묻다 - 김선태 시집(초판, 저자서명본) (시33코너)
저자 | 김선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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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세계사 / 2003년 초판 |
규격 / 쪽수 |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21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97년 첫 시집 <간이역>을 낸 이후 6년만에 나온 김선태 시인의 시집.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 늦깎이로 문단에 나온 그는 등단 후 시와 평론, 기행 산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시집은 전작인 <간이역>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시인은 여전히 육자배기를 통해 남도 소리의 아름다움을 얼큰하게 풀어내고, 지리산의 풍광과 소리의 조화를 그려낸다. 그는 분명 남도인이지만, 거기에는 소위 광주 컴플렉스나 근현대사를 드러내는 광포한 언어는 없다. 남도를 배경으로 한 천연의 향기, 그것이 그의 시성(時性)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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