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 (특별판) - 문학동네 시인선 5 - 초판 (알가10코너)

방독면 (특별판) - 문학동네 시인선 5 - 초판 (알가10코너)
방독면 (특별판) - 문학동네 시인선 5 - 초판 (알가1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인호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1년 초판
규격 / 쪽수 190*260(노트 정도의 크기) / 195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견과 신인을 아우르면서, 당대 한국시의 가장 모험적인 가능성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기획된 '문학동네시인선' 5권 조인호 시집. '문학동네시인선'은 수십 년 동안 관행처럼 굳어진 시집 판형에 일대 혁신을 단행했다. 기존 시집 판형을 두 배로 키우고 이를 가로 방향으로 눕힌 것. 기존 판형으로 제작되는 '일반판'과 혁신 판형으로 제작되는 '특별판'으로 동시에 출간된다.

< 방독면>은 2006년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2011년 현재 '21세기전망' 동인으로 활동 중인 조인호의 첫 시집이다. 총 4부로 나뉜 이번 시집은 웬만한 소설책만큼의 두툼한 두께를 자랑한다. 말을 참지 못하는 '소년'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년이 참지 못하는 건 말이 아니라 몸이다. 감각이다.

'소년'은 제 감각이 제 사유를 따라 이동하는 그 모든 경로를 지치지 않고 따른다. 지름길을 따르는 애초의 궁리 따위는 없다. 미련하다할 만큼 '소년'은 제 살아옴과 제 살아나감의 그 맵(map)을 제 몸에 새긴다. 그러므로 말이 많다.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시 편편마다 범상치 않은 상상력과 이를 추진하는 강력한 내적 에너지가 마그마처럼 뜨겁게 흘러넘치는 시집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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