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 박태일 시집(초판) (시32코너)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 박태일 시집(초판) (시32코너)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 박태일 시집(초판) (시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태일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3년 초판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131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동네 시인선' 49권.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태일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한 해 동안 머물렀던 몽골에서의 나날살이를 총 5부, 60편의 시로 오롯이 담아내었다. "언어의 생김새와 색깔, 소리 등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그것의 맛을 적절하게 살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은 <풀나라> 이후 11년 만에 낸 시집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말결에 대한 뛰어난 감수성을 바탕으로 낯선 몽골이라는 공간을 우리말의 리듬 속에 함축적으로 녹여내어 시적 서정의 공감대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든다. 박태일 시인은 몽골말을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기존에 통용되는 영어식 표기보다는 실제로 생활하며 듣고 말했던 현지 발음에 가까운 살아 있는 표기를 사용하였다.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지역어와 고유어 등을 살리는 노력에 공들여온 그이기에 이번 작업이 더욱 의미가 깊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