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서 영원까지 - 박정대 시집(초판) (시32코너)

그녀에서 영원까지 - 박정대 시집(초판) (시32코너)
그녀에서 영원까지 - 박정대 시집(초판) (시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정대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6년 초판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199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동네시인선 85권. 박정대 시집. 시인의 여덟번째 시집으로 총 43편의 시가 담겨 있다. 시집은 총 200페이지에 달한다. 전직 천사 박정대. 스스로를 그리 칭한 박정대의 이번 시집 속 유쾌함은 자신의 시를 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가 자신의 시를 말하고도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겠다.

< 그녀에서 영원까지>는 앞서 출간된 박정대 시인의 시집들처럼 읽는 우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시라는 형식의 모양새가 있다면 그 틀을 깨고자 태어난 박정대 시인의 언어들은 때론 덩어리로 때론 파편으로 뭉쳤다가 흐트러졌다가 제 안의 제 음악에 이끌려 제 몸을 부리면서 '자유'를 말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말을 타고 검독수리로 사냥하는 사람을 자유라 부른다지// 카자흐스탄의 언어적 관점으로 보면 나는 자유"('자유')라고 노래한 시인은 "그게 누구든 그게 무엇이든 자유를 노래하는 건 그들의 자유/ 스스로 꿈꾸고 스스로 노래하는 자유는 만인의 의무"(앞선 시)라며 이 한 권의 시집 속 절제절명의 '멋'을 그 '자유' 안에서 맘껏 부린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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