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선비 서재에 들다 (나61코너)

조선의 선비 서재에 들다 (나61코너)
조선의 선비 서재에 들다 (나6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전연구회 사암 (엮은이)
출판사 / 판형 포럼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12,900원 / 2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우리 옛 서재의 이름에 담은 의미와 그 안에 깃든 정취를 맛보는 책이다. 옛 선비들에게 서재는 어떤 공간이었을까? 서재는 단순히 책을 보관하고 책을 읽는 공간을 의미하지 않았다. 선비들의 사색의 깊이가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이 책은 옛 선비들의 서재 30곳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김득신, 송시열, 이서구, 유서룡, 정약용, 조식 등 당대 최고의 학문과 식견을 자랑한 옛 선비들의 서재와 그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옛글에서 고르고, 서재와 인물들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서재는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 수양을 통해 태어나는 선비 정신의 산실이며, 동시에 세상 먼지를 닦아내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소중한 씻김의 자리였다. 또한 서재는 그들 자신이기도 했다. 우리는 옛 서재를 살펴봄으로써 옛사람들이 견지한 삶의 태도와 평생을 간직한 아름다운 가치를 배울 수 있다.

 

1. 서재에 담긴 뜻
옛 서재에는 선비의 그윽한 감성과 곧은 절개가 담겨져 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와 정취를 맛본다.
이첨의 서재, 고협재-북을 울리고 책 상자를 여는 까닭
이서구의 서재, 소완정? 서재에 쌓인 책을 보고 즐기다
박운의 서재, 명경신당? 거울처럼 맑게 마음을 다스려라
유성룡의 서재, 원지정사 ? 마음이 세상과 멀어서 절로 즐겁구나
현강공의 서재, 연초재-초연의 참뜻이란
허친의 서재, 통곡헌-나는 세상이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하는 사람이다
한공의 서재, 신재-진실함과 믿음으로 힘써 노력하라
남당의 서재, 표변당-군자는 표범같이 변한다
우종학의 서재, 방산서료-아래로는 인사를 배우고 위로는 천명에 통달한다
성종 임금의 명으로 지은 서재, 독서당-나라의 인재에게 독서를 권한 뜻

2. 자연의 덕성을 담다
옛 서재는 자연의 얼굴과 성품을 담았다. 하늘이 내린 순수한 본성을 지키고자 했던 선비들의 흔적을 찾는다.
유성룡의 서재, 옥연서당-옥처럼 맑은 물을 닮다
장현광의 서재, 입암정사-맑은 산수와 수백 권의 책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초가 서재
권대재의 서재, 돈간재-그쳐야 할 때 그치고,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한다
윤노동의 서재, 송석재-소나무와 돌에 미친 내 친구
최진겸의 서재, 독락당-나는 독락하는 사람이다 더보기

1. 서재에 담긴 뜻
옛 서재에는 선비의 그윽한 감성과 곧은 절개가 담겨져 있다. 그 이름에 담긴 의미와 정취를 맛본다.
이첨의 서재, 고협재-북을 울리고 책 상자를 여는 까닭
이서구의 서재, 소완정? 서재에 쌓인 책을 보고 즐기다
박운의 서재, 명경신당? 거울처럼 맑게 마음을 다스려라
유성룡의 서재, 원지정사 ? 마음이 세상과 멀어서 절로 즐겁구나
현강공의 서재, 연초재-초연의 참뜻이란
허친의 서재, 통곡헌-나는 세상이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하는 사람이다
한공의 서재, 신재-진실함과 믿음으로 힘써 노력하라
남당의 서재, 표변당-군자는 표범같이 변한다
우종학의 서재, 방산서료-아래로는 인사를 배우고 위로는 천명에 통달한다
성종 임금의 명으로 지은 서재, 독서당-나라의 인재에게 독서를 권한 뜻

2. 자연의 덕성을 담다
옛 서재는 자연의 얼굴과 성품을 담았다. 하늘이 내린 순수한 본성을 지키고자 했던 선비들의 흔적을 찾는다.
유성룡의 서재, 옥연서당-옥처럼 맑은 물을 닮다
장현광의 서재, 입암정사-맑은 산수와 수백 권의 책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초가 서재
권대재의 서재, 돈간재-그쳐야 할 때 그치고,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한다
윤노동의 서재, 송석재-소나무와 돌에 미친 내 친구
최진겸의 서재, 독락당-나는 독락하는 사람이다
관북 지방 백성들의 서재, 이요재-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
송시열의 서재, 암서재-바위 위에 지은 서재
조익의 서재, 공재-공손함은 가장 우선하는 원칙
중려의 서재, 매헌-매화를 사랑해 붙인 이름
이협의 서재, 양졸당? 졸렬함을 기르는 공간

3. 삶을 담다, 마음을 담다
옛 서재에는 선비들의 삶이 담겨 있고, 마음이 담겨 있다. 선비들이 바라고 찾았던 세계가 서재에서 펼쳐진다.
정약용의 서재, 삼사재-공부하거나 독서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이단하의 서재, 외재-공경하고 두려워하고 경계함을 닦는다
채지홍의 서재, 삼환재-듣기 위해, 배우기 위해, 행동하기 위해 근심한다
김득신의 서재, 억만재-백 번, 천 번, 만 번, 억 번에 이르도록 읽다
함흥 지방 사림들의 서재, 경학재-사대부의 예의와 학문을 익히고 공부하는 공동체
조식의 서재, 뇌룡사-용의 기상이 드러나고, 우레 소리가 난다
정약전의 서재, 사촌서실-조그만 땅의 백성도 큰 땅의 백성 못지않다
황상의 서재, 취몽재-취생몽사하는 공간
김구용의 서재, 척약재-항상 걱정하고 두려워하라
이덕무의 서재, 구서재-책 보는 즐거움으로 모든 것을 잊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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