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家 사람들 - 영웅의 숨겨진 가족이야기 (알83코너)
저자 | 정운현, 정창현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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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역사인 / 2017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6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삼대에 걸쳐 안중근 일가가 우리 근현대사에 남긴 족적을 꼼꼼히 추적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자료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고 여러 관계자의 증언을 폭넓게 활용했다. 그동안 이회영 일가, 이상룡 일가 등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가문으로 재조명되었으나 의외로 안중근 일가의 독립운동과 행적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가문을 대표하는 안중근은 '영웅'으로 추앙받아 많은 전기와 평전이 나오고 영화, 연극, 드라마, 소설 등으로 부활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친동생과 사촌형제, 조카 등 안중근 일가가 우리 근현대사에 남긴 발자취는 연구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망각의 역사' 속에 묻혀 있다.
또한 안중근의 '영웅적 거사'만을 추앙하다 보니 오히려 그의 '인간적 면모'는 우리로부터 멀어졌다. 안중근 의사를 보는 우리의 인식은 단순히 '우국지사'로 영웅시하는 데 머물러 있었다. 안중근 의사가 '영웅'이 되는 순간 역설적으로 우리로부터 멀어진 셈이다. 약지가 잘린 손바닥 도장과 '대한국인'이라는 글씨 정도만 기억될 뿐 안중근의 사상과 그 일가의 삼대에 걸친 고투는 잊혀졌다.
안중근 의사는 "불의를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라"고 말했다. 역사를 반성할 줄 모르는 민족은 또다시 역사의 횡포를 만날 것이고 역사를 통찰할 줄 모르는 민족은 미래로 전진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는 게 별로 없는 안중근 가문에 대한 재조명은 과거에 대한 성찰을 넘어 새로운 미래상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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