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의 역습 -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의 심리학 (알74코너)

잡동사니의 역습 -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의 심리학 (알74코너)
잡동사니의 역습 -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의 심리학 (알7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게일 스테키티 | 랜디 O. 프로스트 (지은이) | 정병선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윌북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92쪽
정가 / 판매가 14,8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상태는 매우 좋음, 뒷표지 안쪽면 스티커 제거 흔적 있음

도서 설명

집 안에 발 딛을 틈도 없이 물건을 들여놓는 바람에 결혼 생활이 파탄난 사람이 있다면? 고양이 200마리를 모아서 키우는 여자가 있다면? 온갖 쓰레기를 집으로 가져와 가족들을 붕괴와 화재의 위험으로 내모는 남자가 있다면?

편안한 안식처여야 할 집이 잡동사니로 인해 우리를 옭아매는 괴물이 되어버리는 기상천외한 일은 영화 속의 이야기도 아니고 미국에 국한된 사례도 아니다. 미국에서는 저장 강박자들의 모습과 해결 과정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Hoarder>가 매주 방영되어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한 전 세계적 현상을 반영한 <잡동사니의 역습>은 강박-충동 장애 심리 전문가이자 교수인 랜디 O. 프로스트와 게일 스테키티가 물건을 모으기만 하고 버리지 못하는 저장 강박 증상자들의 만남과 상담을 통해 증상을 관찰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풀어낸 ‘저장 강박’ 종합 보고서이다. 하지만 어려운 심리학 용어로 쓰인 이론서가 아니다. 저장 강박자들이 직면한 끔찍한 저장 상황과 심리적 단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가는, 사례 중심의 에세이 형식을 취하고 있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일반 사람들은 자신이 저장 강박자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책 속 저장 강박자들이 물건에 보이는 욕망과 애착은 우리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각 장의 여러 사례 연구 및 치료 과정을 살피다 보면 그들의 트라우마와 병증에 대해 공감하게 되고, 소유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자기 안의 저장 강박증을 진단하게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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