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 담론 (알69코너)

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 담론 (알69코너)
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 담론 (알6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오영숙 지음
출판사 / 판형 소명출판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2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상태는 아주 좋으나 옆면과 상단에 이름 3자 적었다 지운 매직 네모 3개 있음, 자켓 없음

도서 설명

1950년대 영화의 힘과 의미, 그리고 독특성

<1950년대, 한국영화와 문화 담론>은 1950년대가 갖는 시대적 역동성과 그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한 영화의 자리를 탐구한 책이다. 1950년대 영화와 담론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지도를 그려내기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개방적인 측면들을 살펴보고 있다. 격변의 소용돌이로 특징되는 전후의 역동적인 시공간에서 한국영화가 어떤 모습으로 시대적 성격을 드러내며 변화를 갈망했는지를 고찰하였다.

저자는 사상뿐만 아니라 생활의 방식 자체까지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기 시작한 격변의 시대로서의 1950년대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격변의 경험이 포착되는 정도는 고급예술보다는 문화 담론이나 대중매체가 더 컸다는 입장에서,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그것에 대한 영화의 대응 방식 자체를 살펴본다. 또한 1950년대는 전대에 비해 개인적이고 사적인 부분이 강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시기였음에 주목하였다.

이 책은 다양한 대중 담론의 영역에서 육체와 섹슈얼리티, 사적 공간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문제화하고, 이러한 변화를 촉진시킨 매개체로 국내외 스타를 다룬 다양한 영화 담론을 부각시킨다. 현실에 대응하는 영화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1950년대에 부상한 네 가지 장르영화인 시대극, 멜로드라마, 범죄물, 코미디의 장르적 형식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1950년대의 특수성을 부각시키고, 당시의 한국영화가 일종의 문화운동의 기능을 수행했음을 밝힌다. [양장본]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새로운 시작

제2장 발견으로서의 1950년대
1. 1950년대 새로 쓰기
2. 도시화와 대중매체
3. 새로운 화두 : 개인·인간·자아

제3장 1950년대 영화와 문화 담론
1. 이념의 진공과 탈계몽
2. 영화의 위상 : 산업·예술·개성
3. 육체·성·사생활

제4장 시대정신과 장르 형식
1. 시대극과 개인
2. 범죄와 공포
3. 멜로드라마와 고백
4. 코미디와 열린 사회

제5장 나오며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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