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야 사람이다 - 고전으로부터 배운다 (알73코너)

부끄러워야 사람이다 - 고전으로부터 배운다 (알73코너)
부끄러워야 사람이다 - 고전으로부터 배운다 (알7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윤천근 (지은이) | 한국국학진흥원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한국국학진흥원이 펴내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던지다’ 시리즈 제4권. 이번 책에서는 동양의 선현들이 스스로를 향해 수없이 던졌던 ‘치恥’라는 질문, 즉 ‘부끄러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권모술수가 일종의 경쟁논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후흑학’이 자기합리화의 보루로 여겨지는 요즘, ‘부끄러움’이라는 오래된 단어를 질문으로 던진다는 것은 왠지 퇴화한 꼬리뼈를 만지작거리는 멋쩍음마저 준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요즘처럼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이 꼬리를 치켜드는 때가 없다. 정의의 실종으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화두가 지난 2-3년 한국사회를 휩쓸고 지나갔으며,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젊은 세대에 대한 나이든 세대의 안타까움으로 세대간 소통을 이뤄냈다. 만약 부끄러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정의’를 묻지도 못했을 것이며, 타인에게 손을 내밀지도 못했을 때문이다.

 

책머리에_029

제1부 부끄러움이 이끌어가는 도덕의 길

1. 부끄러움의 시인 윤동주
2. 부끄러움의 권능
3. 생각의 목표와 부끄러움
4. 바름의 목표와 부끄러움
5. 통합된 인격과 부끄러움의 잣대
6. 다른 이의 시선 앞에 세운 나의 부끄러움
7. 자신의 내면을 지향하는 비판의 칼날, 부끄러움
8. 부끄러움과 우리의 욕망
9. 함께하는 부끄러움
10. 강성한 의지와 나약한 인내 사이의 부끄러움

제2부 원전과 함께 읽는 ‘부끄러움’

제3부 원문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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