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 전집 3 - 3115, 날것 그대로의 오윤(초판) (알72코너)

오윤 전집 3 - 3115, 날것 그대로의 오윤(초판) (알72코너)
오윤 전집 3 - 3115, 날것 그대로의 오윤(초판) (알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오윤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현실문화 / 2010년 초판
규격 / 쪽수 145*195 / 735쪽
정가 / 판매가 30,000원 / 2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화가로, 1980년대 민중미술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판화가 오윤 전집. 오윤의 삶과 예술을 재발견하고 있는 이번 전집을 통해 사람과 생명을 소중히 여겼던 친근한 이웃으로, 삶의 서정과 세계의 본질을 주술적인 붓과 칼로 형상화한 화가 오윤을 만날 수 있다.

전집 제1권 <세상 사람, 동네 사람>에는 오윤의 글과 지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관련 비평 등이 담겼다. 특히, 오윤의 글 중 '아무것도 없는 빈 그릇', '행복의 모습'은 당시의 도록을 어렵게 찾아내 발굴한 귀중한 텍스트이다. 인터뷰와 좌담 형식으로 수록된 지인들의 이야기에서는 오윤의 재담가적인 면모와 풍류를 즐기는 천성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전집 제2권 <칼을 쥔 도깨비>에는 판화, 조소, 회화 작품들과 함께 판화를 찍는 원판인 판재, 동래학춤 무보, 1970년대 그가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벽돌공장에 대한 메모들을 담았다. 특히, '동래학춤 무보'는 오윤 미학의 거대한 뿌리인 춤에 대한 귀중한 자료이다.

전집 제3권 <3115, 날것 그대로의 오윤>은 오윤이 남긴 드로잉 3,115점 중에서 700여 점을 추려서 엮은 것이다. 이 드로잉들은 20주기 전시회 때에 극히 일부가 소개되어 그 전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작품들로 강렬한 정서적 울림을 주고 있다. 오윤의 예술적 폭과 깊이를 또 다른 시각에서 조명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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