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인문학 - 둥지 철학을 향하여 (알63코너)

통합의 인문학 - 둥지 철학을 향하여 (알63코너)
통합의 인문학 - 둥지 철학을 향하여 (알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이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지와사랑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통합의 인문학-둥지 철학을 향하여>는 철학자·작가·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박이문 교수가, 지난 40여 년간 ‘한국의 인문학’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철학적 관점에서 현재의 ‘인문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학문 특히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과 융합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쌓아온 인문학적 결과물들은 ‘둥지 철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식을 ‘관념적 둥지’로, 학문을 ‘둥지 틀기 작업’으로 규정하는 그는 인간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삶의 거처가 집인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지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관념적’ 건축물이 바로 지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철학이야 말로 관념적 집으로서의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많은 분과적 학문들이 동시에 거주할 수 있는 가장 만족스러운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老철학자 박이문 교수가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인문학에 대해 성찰해온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 결과물인 ‘둥지 철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박이문 교수의 끊임없는 탐구 정신과 지칠 줄 모르는 저작 활동은 인문학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인문학의 효용성보다는 인문학의 본래적 가치를 추구하는 노교수의 뚝심이 결국 한국의 인문학을 지탱해주는 힘일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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