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의 경제학 (알20코너)

우애의 경제학 (알20코너)
우애의 경제학 (알2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가가와 도요히코 (지은이) | 홍순명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그물코 / 2014년 1판3쇄
규격 / 쪽수 135*200 (작은책 크기) / 199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7,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자본주의와 기독교에 묻는다, 경제정의가 살아있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1936년, 가가와 도요히코는 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그것은 아담 스미스의 오래된 경제학의 길이 아니고, 칼 마르크스―레닌의 변증법에 의거한 유물론적 경제학도 아니다.

또한, 경제윤리를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 그저 믿음뿐인 기독교 교회도 답이 아니다. 기독교의 이상이 사랑과 우애라면, 거기에 바탕을 둔 경제체제는 자유경쟁을 기초로 하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물건이 아닌 인격을, 이윤 추구가 아니라 상호부조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의식을 각성하는 교육을 통해 자라는 협동조합체제여야 한다는 것이 가가와 도요히코의 답이다.

기독교도로서 가가와 도요히코는 기독교 윤리의 중심 사상―예수의 속죄애에 의한 형제애―을 개인의 종교 영역에서 현실사회에 적용한 경제 제도로 협동조합을 주창했다. 가가와 도요히코는 십자가를 지는 사랑의 원리가 설교단에서 신학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사회생활 전체에서 나타나야 된다고 말한다. 바로 거기에 그리스도교의 본질이 경제운동의 본질이 되는 원리가 존재한다고.

만일 여러 교파의 그리스도인이 몇 가지 해석상의 차이가 있더라도 모두에게 공통하는 신약성서의 원리에 따라 서로 일치할 수 있다면, 만일 그들이 형제애에 바탕을 두고 협동조합운동을 실천하는 데 합의할
수 있다면 그들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만연할 수밖에 없는 실업이나 공황, 착취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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