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와 18세기 - 역사로서 18세기, 서구와 동아시아의 비교사적 성찰 (알역63코너)

정조와 18세기 - 역사로서 18세기, 서구와 동아시아의 비교사적 성찰 (알역63코너)
정조와 18세기 - 역사로서 18세기, 서구와 동아시아의 비교사적 성찰 (알역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역사학회 (엮은이)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14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50(보통책 크기) / 364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20,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역사로 본 18세기 그리고 조선. 18세기는 한국에서만 의미 있는 세기가 아니다. 한국에서 18세기가 상공업 발달, 문예부흥, 영.정조 같은 탕평군주의 시대였다면, 서양에서도 18세기는 절대왕정, 계몽사상, 시민혁명의 시대였고, 중국은 경제 번영, 문운, 평화의 시대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18세기는 자부의 세기였던 것이다.

역사학이 근대화 과정의 산물이듯, 비교사 역시 그 일환이었다. 요즘은 포스트모더니즘이 대세이고 탈중심주의가 키워드이지만, 연구방법으로서 비교사는 여전히 유용하다. 비교는 반드시 우열과 성패를 가늠하기보다, 그저 각각의 특성과 그 원인을 구명하는 발견수단으로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와 동.서양사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 지평을 갖는 역사학회는 항상 공동주제의 기획에서 이러한 비교사의 방법을 의식해왔다.

< 정조와 18세기 : 역사로서 18세기, 서구와 동아시아의 비교사적 성찰>은 바로 이 비교사의 방법을 통해 18세기 조선의 역사를 서구 및 동아시아와 교차 검토한다. 2011년 12월 열린 역사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여러 연구자들은 조선의 18세기가 청, 일본, 그리고 서양의 18세기와 어떻게 달랐고, 왜 그랬는가를 살핌으로써 해당 시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이 책은 그 결실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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