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과 잘남 - 희랍 지성사와 교육과 정치의 변증법 (알46코너)

앎과 잘남 - 희랍 지성사와 교육과 정치의 변증법 (알46코너)
앎과 잘남 - 희랍 지성사와 교육과 정치의 변증법 (알4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양승태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606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상태는 아주 좋음. 측면과 상단에 장서인 있음, 책등과 앞표지에 도서관 스티커 있음

도서 설명

신석기 시대부터 소피스트 운동에 이르기까지 소크라테스 이전의 희랍 지성사를 살펴보면서 서구 학문과 교육의 본령을 찾아본다. 한국총장협회에서 만드는 잡지 ‘대학지성’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보완하고, 10여년에 걸친 지은이의 연구내용을 새로이 대거 추했다.

이 책은 대학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려는 시도에서 출발하여 지적활동으로서의 교육[이념]이 정치[현실] 및 사회와 이루는 긴장관계에 주목한다. 신화 시대 구술 형태로 유통되던 지식이 문자로 정착된 과정, 현실 참여와 세속적 색채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피타고라스 학원, 엄격한 교육과 자유로운 교육의 대명사인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교육 등을 시간대별로 살펴본다.

우리가 모방하고자 했던 서구 교육의 기원을 추적해 가면서, 책은 희랍 교육의 목적이 ‘앎’에서 ‘잘남’으로 바뀌어갔음을,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희랍인들의 고민을 보여준다. 제대로 된 교육철학이 부재한 한국 교육 현장에 많은 시사점을 던지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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