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스트 인류학의 조각들 (아코너)

아나키스트 인류학의 조각들 (아코너)
아나키스트 인류학의 조각들 (아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이비드 그레이버 (지은이) | 나현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포도밭출판사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192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통념을 깨는 인류학자이자 아나키스트 활동가인 데이비드 그레이버가 말하는 정치적 행복의 원리들. 인류학은 곧잘 옛날 얘기로 치부되고, 아나키즘은 자주 순진하고 낭만적인 것으로 치부되곤 한다. 아나키스트 인류학의 비전을 이야기하면, 이를테면, 갈등이 고도화되고 이전 시대의 상상을 초월하는 자본주의를 경험한 인류에게는 그런 순진한 비전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반박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류의 삶은 양적으로는 변화했지만 질적으로는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아나키스트 인류학이라는 예시적 사회 이론은 앞서의 원리들 속에서 사회는 끊임없이 재탄생한다고 말한다. 이에 근거해 자기 삶을 자유롭게 통치하는 세상을 이룩하려는 이들을 위한 사회 이론의 조각들을 펼쳐보인다. 자율적인 사회와 정치를 가능케하는 조건에 대한 그의 핵심적 성찰들이 매우 선명하게 간추려져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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