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람 권정생 - 발자취를 따라 쓴 권정생 일대기 (알소21코너)

작은 사람 권정생 - 발자취를 따라 쓴 권정생 일대기 (알소21코너)
작은 사람 권정생 - 발자취를 따라 쓴 권정생 일대기 (알소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기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단비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발자취를 따라 쓴 동화작가 권정생 일대기. “권정생은 우리와 동시대를 치열하게 살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삶을 차분히 돌아본다. ‘위인’이 아닌 ‘작은 사람’ 권정생의 일대기를 그가 남긴 수많은 책들은 물론, 잡지에 발표했던 글들과 권정생과 가까이 지냈던 인물들이 남긴 자료들까지 꼼꼼히 살펴가며 재구성하였다.

이 책은 권정생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극화하거나 경탄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 시절부터 교회 문간방에서 살았던 16년과 빌뱅이 언덕 작은 집에서 생이 다할 때까지 25년을 살았던 이야기까지, 권정생의 일대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훑어보면서, 최대한 자료에 의거하여 삶의 궤적을 좇는다.

권정생의 자전적 이야기가 충실하게 담겨 있는 작품들을 샅샅이 분석하는 것은 물론, 평론가 이오덕, 작가 이현주, 고 정호경 신부 등이 남긴 책과 편지글, 교회 주보와 소식지 등까지 권정생의 실제 삶과 당시의 생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들을 최대한 찾아내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특히 ‘평생의 동지’라 할 수 있는 이오덕, 이현주, 정호경 등을 만나고 편지로 교유하면서 권정생의 작품과 사상이 점점 단단해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차분하게 돌아본 일대기를 통해 권정생이 온몸으로 남기고 갔던 메시지를 오늘날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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