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여성, 제국을 거쳐 조선으로 회유하다 - 식민지 문화지배와 일본유학 (알41코너)

근대 여성, 제국을 거쳐 조선으로 회유하다 - 식민지 문화지배와 일본유학 (알41코너)
근대 여성, 제국을 거쳐 조선으로 회유하다 - 식민지 문화지배와 일본유학 (알4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선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일제하 조선에서 일본으로 유학한 여학생의 규모는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1920년대를 들어서 사범학교를 제외한 고등교육기관의 경우 조선 내의 학생보다 일본유학생 수가 더 많았을 정도니 말이다. 왜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 것일까? 식민지 시대 일본유학은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이었을까?

이 책은 일제하 조선에서 일본으로 유학한 여학생들의 의식과 귀국 후의 삶, 그들이 조선사회에 끼친 영향 등을 총체적으로 밝혀낸다. 지은이는 여자유학생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양식과 젠더론이 조선사회에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들여온 지적 여행이었음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당시 유학생들의 구술과 흥미로운 각종 통계를 풍부하게 실어두었다. 조선인 여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전공은 가정학계열이었다는 사실,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함경남도와 평안남도 출신의 유학생 비율이 높았다는 점 등 다양한 통계자료에서 얻어지는 사실들은 다양한 생각꺼리를 던져준다.

 

한국어판을 출간하며
일러두기

서장-일제시기 여자 일본유학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제1장-조선총독부의 유학생정책
제2장-일본유학의 실태
제3장-유학생의 일본유학 인식
제4장-여자유학생의 일본 경험
식민지 출신 여성의 자기인식을 중심으로
제5장-제국의 전도사 야나기하라 키찌베에와 여자유학생의 식민지적 조우
제6장-여자유학생의 근대적 지식의 획득
가정학을 중심으로
제7장-여자 유학생의 귀국 후 역할
현모양처론의 보급을 중심으로
종장-조선 여성의 일본유학이란 무엇이었나

부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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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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