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과 창호 (알13코너)
저자 | 주남철 (지은이), 이경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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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대원사 / 2003년 초판3쇄 |
규격 / 쪽수 | 175*230 / 30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담장과 울타리로 구분된 공간의 경계에 만들어진 문은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키기도 하고 공간 이동을 차단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문은 나와 남의 교통로이자 개인과 집단의 만남이며, 성역과 속계의 드나듦으로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기도 한다. <한국의 문과 창호>는 이같이 단순한 영역 구분 이상의 의미를 지닌, 문과 창호를 건축학적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제 1부에서는 문과 창호가 갖는 상징성을 비롯, 문의 역사, 모양과 쓰임새에 따라 수십 가지로 나뉘는 문과 창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제2부에서는 주택건축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문과 창호, 그리고 서민과 중인, 양반 등 계급에 따른 주택건축의 평면과 거기에 설치된 문과 창호의 형태를 설명한다.
이어 제3부에서는 성곽과 궁궐의 문과 창호의 종류 등을 알아본다. 특히 여기서는 현재 남아 있는 조선시대 궁궐을 돌아보며 각 전각의 대문 형태와 창호의 종류를 세세히 일러주고 있어, 이를 통해 궁궐이 갖고 있는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제4부는 사찰에 세워진 문과 전의 의미, 그리고 이들 전각에 설치되는 창호 등 사찰의 문과 창호에 대해 설명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사찰의 문은 성과 속을 구분 짓는, 보다 명징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각 문마다 각기 다른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이처럼 책은 문과 창호의 역사, 기능, 종류 등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미학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담아내고 있어, 이 주제에 대한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한국의 독특한 문과 창호의 모양을 그대로 보여주는 풍성한 사진 자료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제 1부에서는 문과 창호가 갖는 상징성을 비롯, 문의 역사, 모양과 쓰임새에 따라 수십 가지로 나뉘는 문과 창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제2부에서는 주택건축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문과 창호, 그리고 서민과 중인, 양반 등 계급에 따른 주택건축의 평면과 거기에 설치된 문과 창호의 형태를 설명한다.
이어 제3부에서는 성곽과 궁궐의 문과 창호의 종류 등을 알아본다. 특히 여기서는 현재 남아 있는 조선시대 궁궐을 돌아보며 각 전각의 대문 형태와 창호의 종류를 세세히 일러주고 있어, 이를 통해 궁궐이 갖고 있는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제4부는 사찰에 세워진 문과 전의 의미, 그리고 이들 전각에 설치되는 창호 등 사찰의 문과 창호에 대해 설명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사찰의 문은 성과 속을 구분 짓는, 보다 명징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각 문마다 각기 다른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이처럼 책은 문과 창호의 역사, 기능, 종류 등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미학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담아내고 있어, 이 주제에 대한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한국의 독특한 문과 창호의 모양을 그대로 보여주는 풍성한 사진 자료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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