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의 인상 - 조선 청년, 100년 전 뉴욕을 거닐다 (알31코너)

미주의 인상  - 조선 청년, 100년 전 뉴욕을 거닐다 (알31코너)
미주의 인상 - 조선 청년, 100년 전 뉴욕을 거닐다 (알3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동성 (지은이) | 황호덕 | 김희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현실문화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16쪽
정가 / 판매가 14,8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동아시아 근대와 여행 총서' 1권. 한 조선 청년이 뉴욕 항에 도착했다. 개성에서 출발해 아시아, 유럽 대륙을 거쳐 사우샘프턴에서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넜다. 1909년, 그의 나이 스무 살이었다. 기나긴 항해의 끝, 저 멀리 맨해튼의 높은 빌딩 무더기를 바라보며 이 조선 청년은 어떤 꿈을 품었던 것일까.

그의 이름, 김동성. 약관의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10년의 유학을 마치며 한 권의 책을 영문으로 출간했다. Oriental Impressions In America. 우리말로 옮기면 <동양인의 미국 인상기>다. 신시내티의 아빙돈 출판사(The Abingdon Press)에서 1916년에 'Dong Sung Kim'이라는 저자명으로 발간된 이 책은 한국인 최초로 발간한 영문 단행본으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유학생 이승만과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른 강용흘보다도 한 걸음 앞섰던 것이다.

김동성은 이 책에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인상을 재치 있고 명랑한 어법의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서고에서 빛바래가던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겨 세상에 꺼내놓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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