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노트 - 오에 겐자부로의 평화 공감 르포 1 (알집53코너)

오키나와 노트 - 오에 겐자부로의 평화 공감 르포 1 (알집53코너)
오키나와 노트 - 오에 겐자부로의 평화 공감 르포 1 (알집5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오에 겐자부로 (지은이) | 이애숙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삼천리 / 201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20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오에 겐자부로의 평화 공감 르포' 1권. 오키나와는 에메랄드빛 산호바다와 야자수, 맹그로브 숲으로 유명한 남국의 휴양지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장수 지역인 이 섬은 오랫동안 '시마우타'라고 불려온 전통 음악과 아무로 나미에를 비롯한 '오키나와 팝'이 유명하다. 너무도 평화로운 민요와 노래 가사는 오키나와의 비극적 역사를 너무도 서정적으로 담아냈기에 전율할 정도이다.

그런가 하면 동중국해와 북태평양을 가르는 이곳은 지정학적으로 중국 대륙을 향해 부챗살처럼 펼쳐져 있는 미국의 태평양함대의 전진기지이기도 하다. 최근 언론에 자주 언급되는 동북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인 가데나 공군기지와 후텐마 해병대 기지가 바로 여기에 있다. 놀랍게도 오키나와에는 일본 전체 미군기지의 75%가 들어서 있으며, 이 섬 전체 면적의 20%가 미군기지이다.

2012년 올해는 일본의 패전으로 미군에 점령되었던 오키나와가 일본으로 반환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기지의 섬, 일본과 일본인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전쟁의 현장이 된 외로운 섬 오키나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듣고자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나섰다.

오키나와를 가면 갈수록 작가는 '본토란 무엇인가'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라며, 일본인들이 말하는 전후민주주의에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가 스스로 말한다. 절망적이고 불편한 거절의 땅 오키나와를 문학과 윤리의 상상력을 끄집어내는 실마리로 삼을 수밖에 없다고.

프롤로그

1. 일본이 오키나와에 속한다
2. 《야에야마 민요지》 1969
3. 다양성을 향하여
4. 내면적 류큐처분
5. 씁쓸한 세상
6. 이의신청을 받으며
7. 전후세대의 지속
8. 일본의 민중의식
9. ‘본토’는 실재하지 않는다

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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