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만세,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 조선어학회, 47년간의 말모이 투쟁기 (알역97코너)

한글만세,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 조선어학회, 47년간의 말모이 투쟁기 (알역97코너)
한글만세,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 조선어학회, 47년간의 말모이 투쟁기 (알역9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상각
출판사 / 판형 유리창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9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말글 수호 투쟁은 가장 성공적이고 빛나는 독립운동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은 주시경에 이르러 한글로 다시 태어났고, 그의 뜻을 이어받은 조선어학회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주시경의 염원 말모이부터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굴욕을 감내하면서까지 완성하려 한 우리말 사전 편찬은 겨레의 얼을 지키기 위한 도전이었다.

그 과정에서 분개한 동지의 자결과 옥중에서 죽음 등 숱한 사연이 줄을 이었고, 광복 후에는 피땀 흘리던 동지들이 남북으로 갈라지는 아픔도 있었다. 무지한 지도자의 독선 때문에 한글 파동이라는 기막힌 상황도 겪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던가. 마침내 <큰사전> 여섯 권을 완간함으로써 고난에 찬 그들의 행군은 찬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책은, 조선어학회 사건이 순수 학술연구를 일제가 모략하여 조작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말글을 말살하려는 일제의 탄압에 맞선 언어독립투쟁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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