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문화론 - 사가판 私家版 (알인49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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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문화론 - 사가판 私家版 (알인4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우치다 타츠루 (지은이) | 박인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아모르문디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248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다방면에 걸친 예리한 문화·사회 비평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지성, 우치다 타츠루는 ‘유대인은 무엇이 아닌지’ 지워 나가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유대인의 본질에 접근한다. 그리고 근대 반유대주의의 시발이 된 악명 높은 위조문서인 <시온 의정서>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서구 역사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 나아가 일본인의 뿌리는 유대인이라는 일유동조론의 등장 배경을 규명한다.

저자는 유대인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유대인을 향한 증오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반유대주의에는 이유가 있다’는 근거 없는 담론을 뛰어넘어 ‘바로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중층의 물음 속으로 끊임없이 되돌아간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반유대주의자들이 유대인을 증오하는 것은 유대인에 대한 욕망이 격화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유대인이 그토록 ‘특별한’ 증오의 대상이 된 것은 바로 유대인만의 지성, 유대인만의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곧 ‘시원의 사후성’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유대인 특유의 아나크로니즘 때문이라고 말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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