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 전순옥이 만난 우리 시대의 장인들 (알집53코너)

소공인 - 전순옥이 만난 우리 시대의 장인들 (알집53코너)
소공인 - 전순옥이 만난 우리 시대의 장인들 (알집5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전순옥 | 권은정
출판사 / 판형 뿌리와이파리 / 2015년
규격 / 쪽수 150*215 / 302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저자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기술자로 산다는 것의 가치를 알리고자 의류봉제, 수제화, 가방, 액세서리, 주얼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장인들을 인터뷰하고 책으로 묶어 냈다.

이 아홉 명의 장인들은 그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창신동을 중심으로 활동한 11년과 국회로 들어온 3년 동안, 직접 만나서 그 진가를 발견한 이들이다.


40여 년간 한길을 걸어온 지금,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아름다운 물건이 만들어진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하는 가방 장인, 젊을 땐 공순이라는 말이 상처였지만 이젠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 자부한다는 봉제 장인, 50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서울대 졸업장과도 안 바꿀 만큼 자신의 일이 제일 좋다고 말하는 수제화 장인…….

그런가 하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거쳐 억대 연봉의 패턴사가 된 60대 장인은 기술자를 천대하는 한 패션산업의 미래도 없다며 열변을 토하고, 주얼리와 액세서리의 두 명인은 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인데도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탓에 아까운 시장을 다른 나라에 다 내주고 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분야는 달라도 이 아홉 명의 장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기술에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그 기술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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