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이 피는 마을 -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2 (알수1코너)

살구꽃이 피는 마을 -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2 (알수1코너)
살구꽃이 피는 마을 -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2 (알수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용택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10 / 256쪽
정가 / 판매가 13,500원 / 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2권.

봄이면 진메 마을에는 매화며 살구꽃이며 벚꽃이 차례차례 피어난다. 특히 오금이네 집 돌담에 기대선 커다란 살구나무에 꽃이 만발하면 온 동네 지붕 위로 살구꽃이 날린다. 그 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을 회고한 김용택의 <살구꽃이 피는 마을>은 아주 오래됐지만 정겨운 흑백사진 같은 책이다.

6.25전쟁 당시 피란지의 굴속에서 오랜만에 사촌을 만난 세 살 아이들이 얼싸안고 훌쩍훌쩍 뛰는 모습, 이름도 예쁜 금화, 태수, 현철이, 용조 형, 복두, 정남이 누나, 윤환이 등 한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무들과 이룬 아름다운 운명공동체, 돼지 오줌보에 바람을 넣어 만든 공으로 하던 공차기, 그 애잔하고 색 바랜 사진들이 이 책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머리에 서리가 내린 환갑의 시인은 그리운 이름, 그리운 시절을 회고해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또박또박 받아 적고 있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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