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의 눈 - 함경도에서 시드니까지, 문명교류의 바닷길을 가다 (아코너)

해삼의 눈 - 함경도에서 시드니까지, 문명교류의 바닷길을 가다 (아코너)
해삼의 눈 - 함경도에서 시드니까지, 문명교류의 바닷길을 가다 (아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쓰루미 요시유키 (지은이) | 이경덕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뿌리와이파리 / 200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604쪽
정가 / 판매가 33,000원 / 4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책머리(상단)에 작고 네모난 고무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20년 동안 해삼을 연구한 일본인이 있었다면 좀 놀랄 것이다. 그런데 그가 맛의 비법을 찾아 헤맨 중화 요리사나 불로장생의 묘안을 밝히고자 한 연구자가 아니라, 평생을 지역학 연구에 바친 저명한 학자라면 시간의 무게가 주는 놀라움은 주제 자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바뀔 것이다.

도대체 그는 해삼에서 무엇을 읽었을까? 해삼의 무엇이 한 저명한 지역 연구가의 관심을 20년 동안이나 붙잡았던 것일까? 이 책이 그 20년 세월의 결과다.

책의 성격을 좀 더 분명히 밝히자면 '해삼의 '눈'으로 되살려낸 새로운 시각의 아시아, 태평양 문명교류사' 정도로 볼 수 있다.

지은이는 구석기 함경도에서 처음으로 인간에 의해 식품으로 이용된 이래 수천 년의 시간을 인간과 함께 해온 해삼을 통해 인간의 역사, 좀 더 구체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명 교류사를 그리고자 했다고 밝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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