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알집56코너)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알집56코너)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알집5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권정생 | 이오덕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양철북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15 / 372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9,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973년 1월 18일, 이오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무명 저고리와 엄마'를 쓴 동화작가 권정생을 찾아갔다. 이오덕은 마흔여덟이었고, 권정생은 서른여섯.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 이오덕과 권정생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남긴 편지에는 두 사람의 삶과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고 있는 책 이야기, 혼자 잠 못 드는 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루하루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정성껏 조심스레 다가가, 어느새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이오덕과 권정생의 편지를 보면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평생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오덕과 권정생의 만남에는 따뜻한 위로가 있다. 이오덕이 권정생에게, 권정생이 이오덕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아름다움이 이 편지에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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