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꽃이 피네(양장본) (수코너)
저자 | 법정 스님 / 류시화 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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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동쪽나라 / 2001년 2판29쇄 |
규격 / 쪽수 | 150*210 / 20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자켓)-상태 좋으나 본문 간단한 볼펜 밑줄 3-4곳, 측면에 아주 작게 볼펜으로 이름 하나 남김 / 전체적인 상태는 좋음
도서 설명
1998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법정 스님의 법어를 류시화 시인이 엮었다. 어떻게 하면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 수 있을까. 또한 그러한 청빈 속에서 어떻게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이끌어 낼 것인가가 이 책의 주제. 법정 스님은 단순하면서도 가난하되,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말해 왔다.
스스로 선택한 맑은 가난, 즉 청빈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며, 그것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임을 강조한다. 법정 스님에 의하면, 청빈과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저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적게 가지고도 만족할 줄 아는 소유지족의 지혜인 것이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이 써온 수필집과는 달리, 직접 대중들을 향해 법문한 내용 중에서 가려 뽑아 엮어졌다. 일반적인 법문뿐만 아니라, 명동성당 축성 1백주년 기념강연에서 하신 말씀, 수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작은 모임에서의 법문, 서너 사람이 모인 사석에서의 말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이 책의 주된 소제인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기,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살기, 삶의 주체인 자신을 제대로 알기 등등의 메시지는 정신없이 바삐 사느라고 미처 챙기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아무런 성찰 없이 하루하루를 소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고, 그에 따라 새로운 삶, 의미 있는 삶을 열어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쉽고 편안한 문장으로 쓰여진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1. 홀로 있는 시간
2. 소유의 비좁은 골방
3. 가난한 삶
4. 지혜로운 삶의 선택
5. 행복의 조건
6. 자기 안을 들여다보라
7. 진정한 인간의 길
8. 수도자가 사는 집
9. 적게 가져야 더 많이 얻는다
10. 떠남을 위하여
11. 영원한 자유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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