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는 힘이 세다 - 기형도에서 왕가위까지 (알미13코너)

기호는 힘이 세다 - 기형도에서 왕가위까지 (알미13코너)
기호는 힘이 세다 - 기형도에서 왕가위까지 (알미1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용희
출판사 / 판형 청동거울 / 199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 책 크기) / 255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7,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책소개

우리 시대 문화의 주류를 이루는 영화, 광고, 노래, 포르노그라피, 사이버 공간 등에서 각양의 기호를 분석하고 있는 대중문화 비평집. 저자는 현대 소비사회에서의 문화란 일군의 기호들의 체계임을 강조한다. 과잉 생산과 과소비체제에서 기인하는 소비사회는 문화마저도 생산과 소비라는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되는 상품적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의 소비자들이 자신을 타인과 구별짓는 표식, 즉 기호를 소비하듯이 문화도 현대의 생산과 소비방식에 의해 하나의 기호가 되어 생산되고 소비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를 읽는 다는 것은 우리 삶에 각인되어 있는 기호의 세계를 탐색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차

목차

1. 스크린과 이데올로기
영화 속에서 읽는 현대 문화의 징후들/ 고요에서 건져 올린 서늘한 침묵의 언어-영화 <피아노>의 아다/ 세기말 휴머니즘의 혼란과 타자화된 인간-영화 / 또 다른 피를 꿈꾸며-레오 까락스의 영화 <나쁜 피>/ 영화 <네트>로 들어가는 길-사이버 공간의 정체성/ `사랑`이라는 운명-영화 <부에노스 아이레스 해피 투게더>

2. 시대의 물결들
정보화 시대 예술의 특성과 문제점/ 대학 문화의 포스트모던 기류/ 광고의 사회화와 사회상의 광고화-베네통/ 강박적 관음증 위에 얹힌 진실-이승희/ 대중가요 노래말에 나타난 사회 인식/ 너희가 서태지를 믿느냐-90년대 아이들/ 낙서에서 발견하는 `또 하나의 나`--E대 화장실 낙서/ 제3의 성에 대한 담론

3. 작은 생각의 웅성거림
작은 아이들의 반란-90년대 문화/ 기형도, 환멸과 절망에 바치는 헌사-시인 기형도에 대한 생각/ 운명의 순간, 삶의 정점에 선 사람들-역사물 <광기와 우연의 역사>/ 사랑, 광기, 죽음에 관한 기록-소설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내가 본 이 영화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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