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와 젊은 그들 - 조선의 기남자,역사의 구각에 맞서다 (알역25코너)

박제가와 젊은 그들 - 조선의 기남자,역사의 구각에 맞서다 (알역25코너)
박제가와 젊은 그들 - 조선의 기남자,역사의 구각에 맞서다 (알역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성순
출판사 / 판형 고즈윈 / 2011년 1판4쇄
규격 / 쪽수 150*210 / 247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8세기 조선 후기 북학파의 대표적인 실학자로 잘 알려진 박제가의 평전. 현재 그의 이름이 제목에 등장하는 논문만 50여 편에 이르고, 대표적인 저서 <북학의(北學議)>의 번역서만 10권에 달할 정도로 학계에서 그는 중요한 위상을 차지한다. 또한 서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학문을 길을 택해 정조에게 인정받아 개혁정치를 펼친, 조선 실학의 상징과도 같은 삶을 산 인물이기도 하다.

최초로 그의 삶을 평전 형식으로 다룬 이 책은, '기남자(寄男子, 재주나 슬기가 아주 뛰어난 사나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학문을 즐겨한 박제가의 출생과 성장 과정, 북학론의 정립 과정과 그 상세한 내용, 북학론의 실천을 위해 나선 박제가의 개혁 정치와 수구 세력의 반발에 의한 좌절 등을 다루고 있다.

'젊은 그들'이라는 제목답게 박제가의 삶을 함께한 동료와 주변인물들과의 관계에도 상당부분 주목하고 있는 것이 특징. 홍대용, 이덕무, 백동수 등의 벗들과 그의 스승 박지원, 그리고 그의 전폭적인 지지자가 되어준 국왕 정조까지. 이들이 함께 모여 조선 사회를 주체적이고 합리적, 개방적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그려진다.

임금에게 극언도 마다하지 않는 파격적인 개혁 정책을 내세운 박제가와 북학파의 실학적 태도, 그리고 그들의 좌절을 통해 지은이는 오늘날의 학문적 태도를 반성하고, '새로운 실학의 발흥'을 독자들과 함께 기대해 볼 것을 제안한다.

 

새로운 조선을 꿈꾼 청춘들의 만남과 도전 

 

시작에 앞서

1부 백탑에 핀 꽃
어린 수재 박제가
고독을 벗 삼아
백아와 종자기 같은 만남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
사람을 사귀는 도리
협객 백동수
즐거운 시절
박지원 선생을 만나다
젊은 그들
국제적인 학자 홍대용
중국에 대한 재인식
현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
사림파 정권의 위선
박제가, 청나라에 가다
『북학의』의 탄생
학문의 목적

2부 알아주는 이 있으니 무에 두려우랴
규장각의 건립
서얼의 등용
바뀌지 않는 인습
규장각 관원에 준 특혜
초계문신제와 인재 양성
규장각 검서관
문(文)과 무(武)를 고루 갖추라
『무예도보통지』의 간행
「병오소회」와 닫힌 사회
가슴아픈 날들
농업 경세서를 올리다
문체반정
오회연교와 정조의 서거


부록 - 조선 후기 실학적 지식인들의 약전과 대표 저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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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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